이근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[책] 너를 사랑했던 시간 - 이근대 작가 그리고 나 안녕하세요 리여리입니다. 오늘은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책, '너를 사랑했던 시간'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! 이미 너무나 유명한 책이기도 한 이 책은 시집이지만 고리타분하지 않고, 또 시집이지만 여느 산문집보다도 적절한 문장들로 공감을 형성합니다. 이 책의 시작, 프롤로그에는 이렇게 씌여 있습니다. 삶이 아프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시간이 날 때마다 트위터에 한 편씩 올린 글들로, 어느덧 팔로워가 20만 명 가까이 됩니다. 희망을 잃어가는 이 시대에 제 글이 위로가 되었다는 답글을 보며 힘을 얻곤 했어요. 어떤 분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고 여의도 지하철역에 갔다지요. 거기서 스크린도어에 새겨진 제 시를 읽고는 마음을 돌렸다는 사연이 라디오에 소개되었습니다. 그때 처음으로 시인이 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.. 더보기 이전 1 다음